애스크빈의 경우 발헤임 위키를 참고하면 12m 이내 10마리까지 증식이 가능하다. 수빈이 높이가 대략 2m 가량 되고 쌓이는걸 감안해서 18m 이상 추천하고, 가능하면 이미 지어진 닭공장 활용하는걸 추천한다. 다시 말하지만 가능하면 원래 지었던 닭공장을 활용합시다
설계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한다.
- 쇠기둥으로 18m 이상 높이까지 올린다.
- 쇠기둥 위에 가로 세로 6m X 4m (나무바닥 6개) 깔고
- 각 모퉁이 구석에 통나무 기둥 (4m) 4개 깔고
- 새끼 때는 밖으로 뛰어내려버리기 때문에 주변을 2m 벽 (큰 벽 1개)로 샐틈 없이 두르고, 성체 때는 벽을 넘어가지 못하게 하되, 또한 너무 높지 않아서 성체가 밖으로는 못나오는, 먹이 주는 구멍으로는 적당한 높이인 2m 벽 바로 위 부분에 통나무 들보를 둘러싼다. 즉, 벽을 다 두르고 그 바로 위에 통나무 들보를 다 둘러준다. 벽은 나중에 먹이 주는 방향만 부숴줄것이다.
- 성체 때 옆으로 움직이는걸 막기 위해 중앙을 세로벽으로 구분한다. 록스처럼 서로 타고 오르는 재주가 있어서 꼭 해줘야한다.
- 성체 때 바닥을 다 없애고 알 낳는 구멍만 남기기 위해 바닥 중앙에 가로로 통나무 들보 6m (큰거 1개, 작은거 1개)로 미리 막아준다.
-> 여기 까지가 알 던지기 전에 다 지어야 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나서 성체가 되면
- 먹이 보는 쪽 벽 다 없애주기
- 바닥 다 없애주기.
아래 사진은 앞에서 본 최종형태이다.
잘보면 사람이 서있는, 먹이주는 쪽 나무 바닥에 아슬아슬하게 애스크스빈이 발을 올리고 있다. 어떤 동물이든 이렇게 바깥쪽에서 바닥이 연결되면 그쪽에 앞발을 올리며 이쪽만 바라보게된다. 만약 옆, 뒤쪽으로 나무 바닥이 연결되면 그쪽도 바라보게되고 먹이 안쳐먹는 경우 많아지니까 반드시 먹이주는 쪽만 케이지와 나무바닥을 연결하도록 하자. 늑대 멧돼지도 마찬가지이다. 이거 때문에 왜자꾸 머리를 쳐돌리는지 원인을 몰라서 개고생했었다.
밑 사진은 밑에서 본 사진이다. 잘보면 나무바닥은 한개도 없고 통나무 들보 하나만 가로로 중앙에 있다. 이게 애스크스빈은 떨어지지 않지만 알은 밑으로 떨어질 수 있게 해주는 핵심구조이다.
특이한게 통나무들보를 기준으로 알이 꼬리가 아니라 (뒷칸이 아니라), 배쪽 (앞칸)에서 나온다.
밑 사진은 위에서 바라본 사진. 통나무 들보 하나만으로 참 지탱이 잘된다.